오늘은 오랜만에 PT수업을 했다.
수업 때 벤치 프레스 무게 측정을 하기로 하였다.
어제 잠을 잘 못 자서 몸에 힘이 없어서 아쉬웠다.
과연 몇까지 들 수 있을까?
두근두근
오늘 운동은 스트레칭 후
벤치 프레스
펜들레이 로우
힙 쓰러스트
하이 케이블 로우
이렇게 진행하였다.
벤치 프레스
20kg로 10회, 40kg로 2회 워밍업을 하였다.
45kg 1회 성공하였다.
바로 50kg로 도전 하였는데, 바를 내리고 올리는 것이 안 되었다.
트레이너 선생님께서 준비를 덜 하고 내린 것 같다고 한 번 더 해보자 하셨다.
바를 뽑고 준비를 마치고 내렸는데 올리지 못 했다. ㅎ
50kg 실패..ㅜㅜ
잠만 잘 잤어도 성공했을 것 같은데. ㅜㅜ
아쉽지만 더 열심히 해서 다음 목표는 50kg다!!!
펜들레이 로우
이 운동은 오늘 처음 배웠다.
케이블 로우와 비슷하지만 더 어려운 운동이라고 한다.
벤치프레스를 거꾸로 한다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자세는 컨벤셔널 데드리프트로 세팅을 하고 고관절을 접고 등에 텐션을 준다.
상체는 들지 않고 팔만 움직여서 바벨을 뽑는다.
이 때 바벨의 위치는 배꼽 ~ 명치 사이로 당긴다.
뽑기 전에 복압을 잡고 숨을 마신다.
내려 놓고 복압을 풀고 숨을 내쉬며 운동을 진행하였다.
바를 내려 놓을때는 퉁 내려 놓았다.
내려 놓을 때 가끔씩 무릎에 닿았는데 팔을 수직으로 내리지 않아서 부딪힌 것 같다.
오늘은 25kg 정도로 운동을 한 것 같다.
힙 쓰러스트
오늘 수업으로 이 운동은 2번 배웠다.
이 운동 기구는 체육관에 따로 없어서 벤치를 이용하여 바닥에서 했다.
기구 없이 이 운동을 하려면 바의 양 옆에 20kg를 놔야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며... 양 옆에 20kg를 꽂으셨다.
다행히 바가 15kg가 조금 안 되는 바였다.
첫 세트는 바에 스펀지를 끼워서 몸에 닿는 부분이 덜 아프게 운동을 했다.
두번째 세트부터는 스펀지를 빼고 했는데 참을만 했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너무 아팠다.
엉덩이에 자극도 엄청 왔다.
55kg정도로 운동을 진행했으니 자극이 많이 올 수 밖에 없었다.
운동할 때 복압을 잘 잡아야 하고 무릎을 바깥으로 벌리는 데에 집중해야 엉덩이에 자극이 잘 들어온다.
운동을 마칠 때는 바를 툭 내려놓으면 허리 부상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꼭 복압을 잡고 천천히 내려놔야 한다.
하이케이블 로우
이 운동도 처음 배우는 운동이다.
이전에 후면 삼각근 운동은 리버스 펙덱 플라이로 했었다.
무게는 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바를 명치보다 살짝 아래로 당겼고 등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수축 시 팔꿈치를 등과 일자가 되게 노력했다.
후면 삼각근도 자극이 왔지만 전면쪽에도 자극이 오고 목 부분에도 자극이 타고 올라갔다.
서서 운동을 진행하다 보니 몸이 기구쪽으로 쏠리려 해서 고관절을 살짝 접고 하체에도 힘을 주어 몸을 고정시켰다.
오늘은 벤치 프레스 측정은 너무 아쉬웠다.
컨디션이 조금만 좋았어도 50kg는 뽑았을텐데..
열심히 운동하고 컨디션 관리를 잘 해야겠다.
새로운 운동도 두개나 배워서 좋다.
잘 기록하고 숙지 해서 내 운동으로 만들어야지.
오늘도 열운했다.
내일도 열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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