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동]220226_헬스

오늘은 주말이라 점심을 먹고 운동을 갔다.

점심의 탄수화물은 고구마뿐이라 힘이 나지 않았다.

오늘의 운동은

스트레칭 후

백 스쿼트 20kg 10회, 30kg 8회로 워밍업, 35kg 6회 3세트

벤치 프레스 20kg 10개로 워밍업, 30kg 10개 4세트

바벨 로우 25kg 12개 3세트

레그 익스텐션 25kg 12개 3세트

오버 헤드 프레스 20kg 15회, 12회, 10회 총 3세트

해머 컬 8kg 6회 4세트

인클라인 싯업 상복부 20회 3세트

유산소 러닝머신 기울기 6, 속도 4.9 20min

 

백 스쿼트(하이바)

 

 

오늘은 간만에 백 스쿼트를 진행하였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무게는 정말 보수적으로 잡고 진행하였다.

부상이 이어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무릎 벌리기, 복압, 다리 가운데로 앉기를 신경 써서 운동을 진행하였다.

무게를 더 올리고 싶었으나, 욕심은 곧 부상이기에 참았다.

천천히 스트레칭으로 유연성을 더 기르고 올려도 늦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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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프레스

 

오늘 벤치 프레스는 정말 불만족스럽다.

첫 세트는 좋았으나, 그 뒤로는 힘이 부족하여 올리기에만 급급했고 자극점에 신경을 쓸 정신이 없었다.

삼두 근육이 후달리는 것을 실시간으로 느꼈고 운동의 공백이 길지 않다 생각하였는데

근육과 근신경의 감소를 생각하면 정말 길었나 보다.

이전에는 정말 쉽게 했었는데...

 

바벨 로우

 

언더 그립으로 진행하였다.

오늘 탄수화물이 적은 건지, 컨디션 문제인지, 근신경의 문제인지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바벨 로우는 끝까지 집중해서 잘 수행했다.

수축 시, 팔꿈치를 최대한 뒤로 빼는 것에 집중하였고 이완 시, 팔꿈치를 먼저 보내고 등이 내려오는 것에 집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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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그 익스텐션

 

레그 익스텐션 할 때 수축 시, 무릎을 살짝 올려야 자극이 높은데 오늘 정말 노력했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았다...

그렇지만 자극은 미친 듯이 와서 나름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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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헤드 프레스(O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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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운동은 다른 운동보다 늦게 배웠다.

자세는 나쁘지 않지만 자세를 잡는데 까지는 다른 운동보다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

오늘 OHP는 정말 맘에 들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운동할 때, 세트 수마다 개수를 일정하게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오늘 이 운동은 그게 되지 않았다.

15개 3세트가 목표였는데 첫 세트는 나쁘지 않게 하였지만 두 번째 세트는 9개부터 아 이건 15개 못 하겠구나를 느꼈다.

세 번째 세트는 5개부터 '아 이건 좀..' 싶었다.

자극은 진짜 잘 왔다.. 후들거리면서 겨우겨우 했다.

세 번째 세트에서는 막판에 반동을 주어 운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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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 컬

 

사실 5kg로 하고 싶었는데 다른 사람이 사용하고 있어서 강제로 8kg로 진행하였다.

첫 세트를 하면서 8회로 늘릴까 하다가 OHP에서 참교육을 당했기 때문에 6회로 하고 대신 1세트를 늘렸다.

자극은 크게 오지 않았던 것 같은데 막판에 반동이 필요한 거 보면 다른 곳이 이미 털려 있어서 상대적으로 못 느낀 건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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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클라인 싯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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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기를 최소로 하고 상복부 위주로 진행하였다.

흉추를 최대한 배에 닿게 한다고 생각하고 진행하였다.

이 운동은 멀리서 봤을 때는 그냥 깔짝거리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가까이서 보면 정말 헬이다.

명존쎄를 맞아보지는 않았지만  맞은 그 고통이 이 운동의 고통과 같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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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머신

 

오늘 유산소 좀 힘들었다.

사진을 보면 알다시피 많이 흔들렸다.

칼로리는 13n정도 태웠다.

칼로리 소모하기 정말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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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심박수는 평온한 편 같다.

어제 심박수가 이상해서 오늘은 워치를 맞게 착용하였다.

제일 높을 때가 아마 벤치 프레스 할 때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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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일요일이라 체육관이 휴무다.

나는 쉴 때 근 성장이 잘 되는 타입이기 때문에

운동 생각은 잊고 푹 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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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