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레시피] 닭 안심 숙주볶음

오늘도 많은 닭 안심 살을 해치우기 위해 관련 요리를 하였다.
이 요리도 다이어터에게 도움이 되는 요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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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2인분 기준)

올리브유 1 큰 술, 대파 두 꼬집, 양파 1/4, 양배추 반 주먹, 다진 마늘 1큐브, 닭 안심살 200g, 숙주 150g, 진간장 1 큰 술, 굴 소스 1.5 큰 술, 후추 3~4번 톡톡, 통 깨 두 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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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채에 받쳐 놓는다.
숙주는 볶으면 물이 생겨 최대한 물기를 빼자.

양파, 양배추, 파를 먹기 좋게 썰어 놓는다.
(파 시든거 아님. 냉동에서 꺼내서 그럼.)

파 향을 내기 위해 파를 먼저 볶아준다.
이때 팬을 달구지 말고 기름과 파를 같이 넣어 볶아준다.

파 향이 올라오면 양파랑 다진 마늘을 넣어 볶아준다.

양파가 살짝 익으면 고기를 넣고 후추를 뿌려 볶아준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먹기 좋게 잘라준다.
사실 처음부터 잘라도 되지만
나는 도마를 소독하기 귀찮아서 이렇게 한다.

고기가 80% 정도 익으면 숙주와 양배추, 진간장, 굴 소스를 넣어준다.

숙주는 센 불에 빠르고 짧게 볶아야 아삭하고 물이 덜 생긴다.
하지만 나는 좀 더 익힌 숙주가 좋아서 더 볶아주었다.

완성된 음식을 그릇에 담고 통깨를 뿌려준다.
음식의 마무리는 통깨다.
홍고추나 파를 고명으로 올려주면 무채색의 음식에 색이 들어가서 이쁘고 맛있다.
나는 홍고추가 없으니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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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먹으면 2인분이지만 나는 밥 없이 혼자 다 먹었기 때문에 1인분이다.
간은 밥이랑 먹으면 맛있었을 것 같다.
밥 없이 먹기에는 살짝 짭짤했다.
만약 본인이 밥과 먹을 거고, 입맛이 짠 편이면 소금을 추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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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이렇게 오늘도 닭 안심 살을 해치웠다.
빨리 해치우고 닭 정육살 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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