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웰돈카츠 성남점에서 배달시켜먹은 후기를 들려 드리려 합니다.
회사에서 동기가 오늘 점심은 뭐 먹지~ 하다가 후보를 던졌는데
1. 죽
2. 돈카츠
3. 마라탕
죽은 듣자마자 패스 하고!
마라탕보다는 돈카츠가 나을 것 같아 돈카츠로 결정하였습니다.
배달의민족 어플로 괜찮은 곳 있나 찾다가 웰돈카츠 성남점을 발견하였는데요~
여기는 후임 선생님이 자주 시켜 먹었던 곳이라고 맛있다고 하여 시켰습니다!
메뉴가 굉장히 많고 떡볶이도 같이 팔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 종류의 돈카츠를 먹고 싶어서 [배터짐주의]모둠카츠 정식(14,500원)을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로스카츠 120g, 히레카츠 100g, 치즈카츠 2ps, 왕새우튀김 1ps, 우동국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로스카츠와 새우튀김은 따로 종이 박스에 담겨 옵니다.
샐러드에 소스가 많아 마음에 듭니다. ㅎㅎ
도톰한 히레카츠와 얇고 바삭한 로스카츠.. 둘다 너무 맛있습니다.
히레카츠가 뻑뻑하지 않고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배달이라 눅눅해졌을 법한데, 바삭바삭했습니다.
다 같이 먹는데 바사삭바사삭 소리만 났습니다.
치즈카츠에 치즈 보이시죠???
굳지 않고 왔습니다!!
배달이라 치즈는 굳었겠지 포기했었는데 치즈가 쭈욱 늘어나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치즈카츠 아껴먹다가 치즈가 굳어서 전자레인지에 한 번 돌려먹었습니다.
오른쪽 사진이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찍은 사진입니다.
영롱한 치즈...
혹여 치즈가 굳었다면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배터짐주의] 이 말 무시했는데 진짜 배 터질 뻔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은 남겨서 집에 가져가서 먹는다고 하네요.
나도 그럴걸...ㅋㅋ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돈가츠 양이 많으니 느끼한 면이 있었습니다.
매콤한 소스나 겨자나 와사비 소스가 있으면 더욱 맛있게 먹었을 것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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